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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북구, '복지 등기우편' 통한 위기가구 발굴 추진

노진표 | 2022/09/20 11:5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 북구가 내일(21일) 전남지방우정청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등기우편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위기의심 가구에 복지정보 등이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이를 배달하는 집배원이 해당 가구의 위기 여부를 파악해 구청 복지부서에 전달하는 체계로 운영됩니다.

북구에 따르면 복지 등기우편은 단전, 단수, 통신비 체납 등의 정보를 토대로 매월 300여 가구를 선정․발송하며, 사업의 효율을 위해 130여명의 집배원을 위기가구 발굴단으로 위촉․운영할 계획입니다.
 
광주 북구청

또한 사업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상담 후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긴급복지, 공공 및 민간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드러나지 않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이중, 삼중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9-20 11:50:38     최종수정일 : 2022-09-20 1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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